기차표 예매는 평상시에도 경쟁이 치열하지만, 추석 같은 명절 시즌에는 몇 초 만에 매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코레일과 SRT는 운영 주체가 다르고, 예매 방식과 일정도 별도로 진행되므로 혼동 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코레일 기차표 예매 방법, 추석 명절 열차표 사전예약 팁, SRT 예매 시스템 차이, 그리고 취소 수수료 및 환불 규정까지 상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코레일 기차표 예매 방법
코레일(KORAIL)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korail.go.kr), 코레일톡 앱, 역 창구, 자동발매기를 통해 가능하며, 승차일 기준 1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예약이 열립니다. 예매 후 30분 이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되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명절 시즌은 일반 예매와 달리 특별 사전 예매 기간이 공지되며, 이 시기에는 경로·장애인 대상 1일, 일반인 대상 1일로 나누어 예매가 진행됩니다. 사전에 일정 확인과 회원가입, 로그인 연습은 필수입니다.
추석 열차표 예매 일정
추석 기차표는 보통 승차일 기준 약 한 달 전, 2\~3일에 걸쳐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 전화 접수(장애인·경로 대상)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1인당 편도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예매 후 결제를 완료해야 좌석이 확정됩니다.
추석 시즌에는 접속자 수가 급증하므로, 미리 로그인 상태 유지, 빠른 결제 수단 확보 등이 중요합니다.
SRT 기차표 예매 방법
SRT는 SR(주식회사 에스알)이 운영하는 고속열차로, 코레일과 예매 시스템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SRT 홈페이지(srail.kr) 또는 SRT 앱을 통해 예매해야 하며, 코레일 앱이나 사이트에서는 조회나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일반 예매는 1개월 전 오전 7시부터 가능하며, 추석 승차권 역시 별도 일정으로 사전 예매가 진행됩니다. 비회원도 예매가 가능하지만, 변경·취소·조회는 회원 전용 기능이므로 가입 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기차표 취소 수수료 및 환불 규정
기차표를 취소할 경우 취소 시점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코레일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수료 400원 또는 운임의 5% (소액 적용)
* 출발 1\~3시간 전: 수수료 10%
* 출발 1시간 이내: 수수료 15%
* 출발 후 20분까지: 수수료 40%
* 출발 20분 이후: 환불 불가 SRT는 비슷한 기준이지만, 수수료율이나 환불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예매 시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변경 및 취소 수수료가 상향 조정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