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8월 28일부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순차 지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수개월을 기다려온 분들께는 올해 가장 기쁜 소식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입금 시각은 은행 전산 처리와 각 가구별 심사 완료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공식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로장려금 지급일, 어떻게 확인할까?
- 2025년 근로장려금(2024년 귀속분)은 8월 26일부터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심사 상황과 은행별 입금 처리 시간에 따라 밤늦게나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 지급일은 모두가 같지 않으며, 심사가 빠른 가구부터 순차적으로 입금됩니다.
- 지급 여부와 최종 금액은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 앱, ARS(1544-9944) 또는 모바일 안내문의 QR코드로 직접 조회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기한 후 신청(2025.6.3~12.1)자는 접수일 기준 최대 4개월 이내 지급, 단 90~95% 감액 적용을 받게 됩니다.
근로장려금 & 자녀장려금 신청 기준과 유형별 최대금액
- 근로장려금은 반드시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만 있을 경우 자격이 제한됩니다.
- 정기신청은 5월~6월, 반기신청(근로소득자 전용)은 상·하반기 각각 별도 시기에 신청합니다.
- 자녀장려금은 홑벌이·맞벌이 가구만 신청 가능하며, 한 가구의 연간 총소득이 7천만 원 미만이면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올해 최대 지급액(근로장려금 기준):
가구 유형근로장려금 최대금액자녀장려금(1인당)
단독가구 | 165만원 | 없음 |
홑벌이가구 | 285만원 | 최대 100만원 |
맞벌이가구 | 330만원 | 최대 100만원 |
예를 들어, 맞벌이가구에 자녀가 2명이라면 최대 530만 원까지 지급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급액은 실제 본인 소득과 재산, 가구 구성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급 과정 & 입금 확인 꿀팁
-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통상 8월 말~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금되며, 일부는 9월 중순까지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은행 전산 상황에 따라 늦은 밤이나 새벽 입금, 또는 다음날 오전에 확인되는 경우도 많으니, 주변 입금 소문에 조급해하기보다는 홈택스와 실제 계좌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금액은 소득 규모, 재산가액, 가구 구성에 따라 국세청이 자동 산정하며, 재산이 많을수록 감액될 수 있습니다.
- 만약 기한 후 신청자라면 금액이 감액 적용되며, 정기 신청자보다 늦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정확히 언제 받나요?
- 정기신청자는 8월 28일부터 심사 완료 순서대로 지급, 전산 상황 따라 밤·새벽 입금 가능
Q. 지급액, 입금 여부 확인은 어떻게? - 홈택스/손택스 또는 ARS로 지급 예정일·금액·감액 여부까지 실시간 확인
Q. 소득·재산 기준을 넘어가면 무조건 감액인가요? - 총 재산이 1억7천만 원 이상~2억4천만 원 미만이면 50% 지급이며, 더 많으면 지급 제외
Q. 신청 기한을 놓쳤으면 어떻게 되나요? - 6월 3일~12월 1일까지 기한 후 신청 가능, 최대 4개월 이내 지급 및 감액 적용
Q. 자녀장려금은 언제 지급되나요? - 근로장려금과 동일한 시점에 같이 입금(정기신청 기준)
마무리 및 주의사항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지급은 매년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지원 정책입니다. 하지만 심사와 지급, 입금 시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홈택스로 직접 결과를 확인하고 입금 내역을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실제 지급액은 각자의 소득, 재산, 가구종류, 신청방법에 따라 다르게 결정되므로 “신청만 하면 무조건 최대금액”이란 생각은 금물!
지급이 늦어진다면 국세상담센터 혹은 홈택스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서류나 계좌 오류, 체납 내역이 없는지도 점검해보세요.